우선 에베소 3:17-19을 살펴보자.
(이상하게 이 부분은 한국어식 표현이 많아 좀 읽기가 거시기 한 관계로 한국어 버전은 생략하였다)
17 and that through your faith you may have the Christ dwell in your hearts with love.
May you be rooted and established on the foundation,
18 in order that with all the holy ones you may be thoroughly able to comprehend fully
what is the breadth and length and height and depth,
19 and to know the love of the Christ, which surpasses knowledge,
so that you may be filled with all the fullness that God gives.
혹은
17 that Christ may dwell in your hearts through faith;
that you, being rooted and grounded in love, 18 may be able to comprehend with
all the saints what is the width and length and depth and height— 19 to know the love of Christ which passes knowledge;
that you may be filled with all the fullness of God.
17절
우선 그리스도가 우리의 마음에 머물러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 필요한 것으로 믿음과 사랑을 언급하고 있다. 즉, 예수가 실존했고 실존하고 있다는 믿음과 그 신성과 능력에 대한 믿음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뭐, 이건 크리스챤으로서 당연한 전제조건임으로 넘어가자)
그 담 사랑으로 머물게 해야한다고 한다. 이것 역시 여호와와 예수는 사랑임으로 그런 분들이 머물게 하려면 당연히 동일한 사랑이 있어야함은 당연할 것이다.
즉, 여호와/예수에 대한 믿음과 사랑이 있다면 그리스도를 우리의 마음 속에 머물게 할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그분들이 실존하는 인격체들로서 우리의 마음에 깊이 자리잡게 하고 삶을 함께 해나가고 있다면 머물게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요한 14:23 참조)
그 다음 부분은 기초위에 뿌리를 내리고 세워지길 바란다고 하는데, 사실 이 부분에 끌려서 이 성구에 대해서 분석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겼다. 수학이나 영어도 그렇지만 어떤 분야든지 처음 시작할 때부터 뿌리를 제대로 다지지 않으면 결국 무너지거나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게 되는 불상사가 벌어진다. 성서 공부나 믿음도 역시 예외가 아닐 것이다. 이 부분은 그런 기초를 충실하게 다지라는 권고로 이해할 수 있겠다. (히브리5:12/ 히브리 6:1-3)
18절
18절은 17절에 시작된 권고에 이은 추가적인 권고라고 할 수 있겠다. 17절은 건물로 치면 기초를 튼튼히 하라는 조언일 것이고 18절은 그걸 넘어서 너비,길이,높이,길이를 철저하고 온전히 이해하라고 한다. 즉, 하느님이 알려주시는 진리와 가르침에 대해서 수박 겉핥기가 아니라 아주 제대로, 철저하게 이해하라는 조언이라고 볼 수 있겠다.
또한 이 일을 모든 거룩한 자들과 함께 하라고 함으로 성서는 혼자만의 세상에 갇힐 것이 아니라 믿음을 가진 다른 거룩한 사람들과 함께 모여 믿음을 강화하라고 알려주는 듯하다. (로마 1:11,12/히브리 10:24,25) 굳이 성서나 믿음이 아니고 다른 어떤 분야라도 이렇게 집단 지성이 유익함은 여러 동호회, 클럽, 학교 등에서 사례를 찾아볼 수 있을 것 같다.
19절
그리고 우리가 이런 과정을 밟는다면, 모든 지식을 초월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깨닫게 된다는 것이다. (로마 8:35-39) 다시 말해, 하느님이나 예수님이 우리에게 가진 사랑을 알기 위해서는 기초를 밟은 후 철저하게 사물을 이해하게 된 후에 찾아온다는 것이다. 자동적으로 알게되는 것은 아니라는 의미….
이러한 사랑은 너무나 강력하기에 지식을 초월한다고 되어있다.
또한 19절의 마지막 부분은 이런 단계를 밟았을 때의 최종적 상태를 묘사해주고 있다.
바로 아버지인 하느님이 주시는 모든 풍족함으로 충만하게 되는 결과를 맞이하게 된다.
그러한 결과는 또한 같은 편지인 에베소 4:13,14에도 비슷하게 묘사가 되어있다.
요약
예수에 대한 사랑과 믿음을 가지고 기초부터 튼튼하게 다져 나가야 하고 성서 지식을 철저하게 파고들되 혼자서만 그렇게 하지 말고 다른 거룩한 자들과 함께 하라. 그렇게 하면 지식을 초월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깨닫게 될 것이고 이것은 바로 하느님이 주시는 충만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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